수학을 잘 가르치는 방법 엄마가 직접 아이를 가르치는 경우 보통 새로운 단원이 시작되면 엄마가 먼저 설명을 하고 이어지는 문제를 아이가 풉니다. 엄마는 옆에서 지켜보다가 아이가 문제를 틀리면 지적을 하고 다시 설명을 합니다. 아니면 엄마가 처음 설명을 끝내고 나서 과제로 “10쪽에서 15쪽까지 풀어라.”고 한 다음 얼마 후에 돌아와서 채점을 하겠지요. 그런데, 이미 설명이 끝난 문제를 아이가 틀리면 그 다음엔 어떻게 하시는지요? 당연히 모를 수 있다고 생각하고 다시 설명하시는지, 아니면 답답하게 여겨져 화를 내시는지요? 간단한 설명만으로 모든 문제를 풀 수 있다면, 그 아이는 비범한 아이일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거의 모든 엄마들은 우리 아이들에게 이런 비범함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척 보고..